최근 20대 당뇨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을 조사해본 결과, 특이한 증상이 발견되었다. 바로 이들 중 90%가 넘는 인원이 성인 여드름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기에 나는 여드름은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인한 매우 정상적인 현상이다. 성인은 이미 호르몬이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다. 성인이 여드름이 난다면 신체의 호르몬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외적인 요인에서 비롯한 피부염 증상과 성인여드름을 구별하는 방법은 (1) 호르몬 분비가 활발한 등과 가슴에도 여드름이 돋아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2) 아무리 여드름 치료 화장품을 발라도 소용이 없는 경우다. 성인여드름은 호르몬 즉, 내분비계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인 여드름은 도대체 왜 나타나는 걸까? 바로 “인슐린” 때문이다. 그래서 당뇨의 전조 증상이라고도 말하는 것이다.
인슐린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을 만들어낸다.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안드로겐은 피지선까지 간섭하게 되고, 피지 분비를 촉진시킨다. 결국 피지가 모공을 틀어막음으로써 여드름을 생성하는 것이다.
인슐린 과다 분비가 지속되면 혈당까지 높아진다. 이미 혈당이 높은 상태임에도 신체는 눈치채지 못하고 더 많은 음식물을 갈망하게 된다. 당뇨 전체 환자 중 90%가 바로 이러한 2형 당뇨를 앓고 있다.
국제 유명 저널에서는 20~32세 여드름이 있는 남녀가 혈당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논문을 근거로 내세우며 여드름과 당뇨의 연관성을 밝혔다.
또한 당뇨자가관리협회에서도 당뇨병과 여드름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하며, 여드름이 있을 경우 당뇨 예방에 주의를 기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물론 성인 여드름 증상만 있는 단계에서 인슐린 주사를 맞거나 당뇨약을 미리 챙겨먹을 필요는 없다. 대신에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도록 도와주는 인체 무해한 영양소를 챙겨먹을 필요는 있다. 바로 콜린과 이노시톨이다.
(해석: 이노시톨은 인슐린 신호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어떤 경우에는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민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해석: 콜린과 이노시톨을 동시에 투여했을 때 작용 범위가 넓어진다.)
(여드름 치료제 Tra*nil™ 연구 결과, 주성분: 콜린 이노시톨) 이노시톨 단독보다는 “콜린 이노시톨” 복합 성분으로써 해외에서는 성인 여드름 치료제로 사용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콜린 이노시톨 복용은 인슐린 분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안드로겐과 혈당의 적정한 수준을 유지시키는 데 기여한다. 여드름, 당뇨, 비만, 대사성질환, 심지어 다낭성난소증후군에까지 인슐린 관련 질병에 널리 사용되는 영양성분인 것이다.
만약 아직 당뇨가 오지 않았고, 여드름 증상만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식습관을 관리하고, 부족한 영양소는 반드시 채워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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