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인물 : 고혈압 환자, 의사

환자 : "약 주세요"
의사 : "네! 혈압은 좋으시네요."
환자 : "근데 몸에서 멍이 드는데 왜그런거에요?"
의사 : (음... 혈소판이랑 PT, PTT를 check 해봐야겠군)
         "그럼 피검사를 해서 왜그런지 확인해볼까요?"

환자 : "아니! 의사가 그런것도 모르면 어떻해! TV에 나오는 의사들이 다 알던데!!!"

의사 : .................

환자 : "피검사는 됐어요. 그냥 약이나 주세요"



등장 인물 : 당뇨 환자, 의사

환자 : "약 주세요"
의사 : "네! 근데 환자님 당뇨가 있으셔서 주기적으로 혈액이랑 소변 검사를 해야 하니까 다음에 오실 때 검사를 좀 합시다"
환자 : "비용이 얼만데요?"

의사 : "많이는 안들어요.. 대충 얼마 할겁니다."

환자 : "비싸구만. 돈도 없고 시간도 안되서 검사는 안할겁니다"   

          나가면서 뒤돌아보더니 한마디 던진다.    

         "근데 30십만원 주고 당뇨에 좋다는 한약을 지었는데 양약이랑 같이 먹어도 될랑가요?"

의사 : ...............